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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업체 60개 전기용품|형식승인 취소|공진청 마포산업 등엔 제품개선명령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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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공업 진흥청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에 걸쳐 전기용품과 PVC관등 일부 공산품에 대한 일제 품질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85개 업체의 제품 또는 취급물품이 기준에 미달됐음을 적발, 이들에 대해선 공산품 품질관리법과 단기용품 안전 관리법에 따라 형식승인취소 등 의법조치 하도록 각 시·도에 시달했다.
이번 단속에서 건전지「메이커」인 호남전기, 전구를 생산하는 마포산업도 걸렸는데 마포산업에 대해선 개선명령이 내려졌다.
단속대상품목은 품질표시품목인 혼방직물·「타월」등 14개 품목, 사후검사품목인 휘발유·건전지 등 9개 품목, 그리고 전구를 비롯한 단기용품이었으며 전기용품의 경우는 30개업체 제품 60개품목이 불합격되어 형식승인이 취소됐다.
공진청은 형식승인이 취소된 업체에 대해선 앞으로 6개월 간 동일제품의 경우 다시 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했다.
불합격업체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기용품형식승인취소업체
▲태양전구공업사(이재환·전북이리) ▲대우전기공업(안인숙·서울성동구) ▲대 금성전기제작소(박찬용·서울도봉구) ▲대성공업사(조경연·경기 용인군) ▲대원전기제작소(안규하·경기부천) ▲대한전기공업사(김봉균·경기인천) ▲동원전기(이동원·경북대구) ▲도일전기제작소(조철근·경기성남) ▲「로켓트」공업사(정문희·인천시) ▲명전 공업사(성오환·서울성동구) ▲삼립제작소 (전두석·경기도용인) ▲삼정정밀(주국일·서울양평동) ▲신세계전기공업사(전정석·서울 구로2동) ▲일광전기공업사(유승빈·서울 장안동) ▲정밀전기(안종문·경기도시흥) ▲중앙전업사(최영만·대구시) ▲최전사(최갑수·서울 독산동) ▲크라운전기공업사 (오정섭·경기고양군) ▲한국전기공업사(김동규·경기도성남)
◇개선명령 전기용품 업체
▲마포산업(허련·경기도화성군) ▲통일전구공업사(박충원·전북 정읍군) ▲삼건 전구 공업사(충남대전시) ▲제일조명(유영재·대전시) ▲동광전구조명(이근배·대전시) ▲한성전구조명(한창수·이리시) ▲조양전구공업(주)(오해균·전북 정읍군) ▲자주전구공업사(박기호·광주시) ▲대한전구제작소(손용구·부산시보수동) ▲한창전기공업사(장명언·부산시 주례동) ▲광명전기공업사(이경수·경기도성남시) ▲삼립 제작소(전두석·경기도용인군) ▲혁진 전기 공업사(김왕철·경기도성남시) ▲명흥 전기 제작소(이화진·경기도광주군) ▲은성 전기 제작소 (양봉기·서울 성수동) ▲중앙전기공업사(이재덕·대구시) ▲대진전기공업사(조은제·대구시) ▲안덕 기계 공업사(김순용·대구시) ▲동신산업사(손수웅·대구시) ▲덕광기업(추재호·서울시 신정동)
◇사후검사 위반업소

<주유소>▲김포(최준연·서울 등촌동) ▲구인(이동백·서울 구로동) ▲구로동(박풍섭·서울 구로동) ▲남 서울(이영주·서울 강남구) ▲종암(이종철·서울 종암동) ▲양평(김형민·서울 양평동) ▲창성 플라스틱(황하경·경기부천시) ▲명신 플라스틱(최영면·경기부천시) ▲이섬 화학공업사(김희태·서울 성내동) ▲극동플라스틱(소시영·인천시) ▲대형화학공업사(오수일·서울 성동구) ▲삼협 플라스틱(이호정·서울 양평동) ▲신우화학공업사(김홍기· 인천시)

<기전절연용 테이프>▲제일화학공업사(심상화·서울신림동) ▲세명화학 공업사(박완용·부산시 덕포동) ▲연화화학공업사(배효영·서울 성수동) ▲아성화학(이임곤·부산시부산진구) ▲대일 실업(김영목·서울을지로)

<건전지>▲호남전기(조재준·광주시) ▲계명사(유승택·서울 예지동)

<동관>▲삼공 신관공업사(김건혁·서울 신도림동)

<황동관>▲한진 금속공업사(신영선·서울 효창동)
◇품질표시위반업소

<와이셔츠>▲시온양행(서울평화시장) ▲서울복장(동) ▲광진복장(동) ▲서울 창신섬유(통일상가) ▲서울안광복장(평화시장)

<블라우스>▲유미사(평화시장) ▲아주(동)

<폴로셔츠>▲풍전(동) ▲칠성섬유(동) ▲성진봉재(동)

<사무복>▲마이어버드(동)

<작업복>▲유성사(동)

<모기장>▲영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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