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역게릴라 셋 자살 납치극 실패 소식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슈투트가르트(독서)18일 UPI동양】서독도시 「게릴라」단체인 「바더·마인호프」단 두목 「안드레아스·바더」(34)와 그의 정부 「구드룬·엔슬린」(37) 및 이들의 동료죄수 「얀·칼·라슈페」(33) 등 3명의 복역「게릴라」들이 18일 자신들을 석방시키려는 「루프트한자」여객기 납치범들의 기도가 실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수감 중이던 「슈타하임」형무소에서 자살하고 다른 1명은 자살미수에 그쳤다고 서독법무성이 발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