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콩 외신종합】중공은 개량된 재래식무기뿐만 아니라 유도핵「미사일」로 중공군을 현대화할 계획이며 불가피한 전쟁이 발발하는 경우 핵무기를 포함한 최신무기로 대처할 것이라고 중공군 기관지 해방군보가 사설에서 경고했다.
신화사통신에 의해 26일 보도된 『국방과학 및 기술에로의 전진』제하의 이 사설은 중공의 국방체제는 최신무기로 현대화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재래식무기를 개량하고 「로케트」와 핵무기를 확보해야 할 것은 물론 이들 무기를 다룰 수 있는 요원을 훈련시켜 필요한 군사적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중공 지도자들은 전쟁을 결정하는 요인은 인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무기와 장비를 경시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님을 역설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공은 고위군사절단을 「프랑스」에 파견, 불제무기 구매교섭을 벌인데 이어 26일 또다시 중공군을 정밀무기로 무장시키기 위한 서방무기 구매의사를 천명하고 서독무기도 구매할 계획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