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도 잊고 아가씨 몸매 감상하는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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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최근「본」에서 열렸던 한 「파티」에서 연설하던「수미트」 서독 수상은 뜻밖에 늘씬한 몸매의 아가씨들이 무대에 올라 고고 춤을 추는 바람에 연설 잊고 몸매를 감상.
당초 「슈미트」는 마이 앞에서 그저 입술만 달싹거리면 녹음기에서 연설이 흘러나오도록 꾸몄으나 아가씨들을 바라보는 통에 입술 움직이는 것을 까먹었는데도 녹음기는 계속 돌아 「파티」 참석자들의 폭소를 샀다고. <뉴스위크 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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