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제일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누구인가? 이 궁금증이 최근 일본의 76년도에 1억 「엔」이상을 번 사람의 명단이 밝혀짐으로써 드러났다.
이번 결과에서 드러난 뚜렷한 특징은 토지벼락부자들이 후퇴하고 대기업의 소유주나 전문경영자·의사·작가 등 이른바 「실력파」가 대거 진출한 것. 최고소득자는 국회의원이며 대정제약 회장인 상원정길씨(16억9천만 「엔」). 이 중의 대부분이 배당소득.
75년부터 토지이익에 대한 세금중과로 토지소유자의 소득이 후퇴한 것도 특징이지만 점차 초고액 소득자가 없어지는 것도 하나의 새로운 측면. 상위 50명 중에 19위부터 21위를 작가가 차지하고 있는 것도 이채로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