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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전기의 건전지독주에 쐐기…「서통」연내 완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그 동안 호남전기에서 독점해오던 건전지 분야에 강력한 「라이벌」이 나타났다.
즉 서통(대표 송정범)에서 고성능건전지공장을 구미수출공단에 세울 계획아래 31일 외심위에서 8백60만 「달러」의 차관 승인을 받았다.
서통은 곧 공사를 시작 연내로 완공시킬 예정이며 건전지 공장의 규모는 연산 2백5만개. 서통은 생산량 중 50%는 시판하고 나머지 50%는 중동 등에 수출할 계획이어서 이제까지 완전 독점경기를 누려온 호남전기가 상당한 타격을 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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