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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소 어업 회담 결렬|소련 대표 잠정 귀국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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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31일 AFP동양】북태평양에서의 금년도 연어 및 청어 어획 「쿼터」 설정에 관한 일소 어업 회담은 이례적으로 양측의 의견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끝내 이견 조정에 실패, 31일 결렬됨으로써 일소 어업 회담 21년 사상 최초의 실패를 기록했다.
회담이 결렬된 후 소련 측 수석 협상 대표 「이반·니코노로프」는 협상에 아무런 진전이 없기 때문에 소련 대표단은 회담을 중단하고 잠정적으로 귀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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