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화물 체신요금 1월부터 인상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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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14일 물가안정위에서 철도 화물 및 체신요금 인상안을 확정, 내년 1월1일부터 실시한다.
철도 화물 요금은 현재 5등급으로 되어 있는 것을 3등급으로 축소, 평균 17.3%인상하는 것인데 비료와 양곡은 최고 30.6%까지 오른다. 체신 요금은 전화 기본료(1백 통화)를 한달 5백20원에서 1천7백40원으로 올리는 것을 비롯, 공중전화 요금·전보 기본요금·자석식 전화 청약 사용료 10㎞이내 시외 전화요금을 1백%올리는 것이다. 자동 전화 시설비도 24만7천5백원에서 25만원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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