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강뷰 남으로 창을 내겠소 … VVIP 맞춤형 아파트 서울숲에 우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트리마제는 성수동 강변북로에 인접해 남산~여의도~잠실 일대까지 보이는 파노라마 조망으로 사시사철 그림 같은 경관을 누릴 수 있다. 사진은 트리마제 전용 152㎡의 거실. [사진 두산중공업]

주택을 분양하기 전, 고객이 상품을 체험할 기회를 갖고 제안을 하면? 이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설계를 수정하고 보완하고….

잠재 입주자의 눈높이에 맞춰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짓기 위한 건설사들의 노력이 끝이 없다. 수요조사·트렌드파악은 물론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정확하고 구체적인 니즈(needs)를 파악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트리마제’를 분양 중이다. 트리마제는 전용면적 25㎡의 소형부터 전용면적 216㎡의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형대를 갖추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3200만~4800만원선이다. 최소 3억5000만원부터 42억원대까지 구성됐다. 트리마제는 입지부터 설계·커뮤니티·서비스 등 모든 요소에서 입주민의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단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두산중공업은 건설 과정에서 주요 타깃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소비자 취향 및 성향을 분석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상품성을 높여 나가는 과정을 거쳤다. 트리마제 관계자는 “트리마제의 주요 타깃은 고소득 상류층”이라면서 “특화된 설계로 각 세대별 조망권부터 평면 효율성까지 극대화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건축철학을 구현해냈다”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월 홍보관 방문고객 중 희망자에 한해 견본주택 정식 오픈 전에 비공개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를 통해 실제 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는 소비자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상품을 수정·보완하는 작업을 여러 번 거칠 수 있었다.

트리마제 조감도. [사진 두산중공업]

 트리마제는 설계에서부터 차별화했다. 동일한 면적의 기존 아파트 평면과는 전혀 다른 평면을 구현했다. 계약자는 넓은 침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소형 드레스룸 혹은 화장실을 선택·구성할 수 있다. 전용 69㎡형의 경우 거실 1개와 침실 1개로 구성했다. 최근 분양한 아파트들이 베이(bay)수를 늘려 방의 개수를 늘리는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전용 84㎡타입은 다양한 가변옵션 평면을 선보인다. 3개의 방으로 설계돼 있지만, 방 2개를 중심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작은 방 1개는 드레스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며,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다른 공간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전용 152㎡형에는 넉넉한 수납공간과 함께 드레스룸·부부욕실이 있다. 보조주방이 따로 있어 세탁실과 팬트리(pantry·식료품저장실)로 이용할 수 있다.

 전용 216㎡ 펜트하우스는 총 4가구다. 방 3개, 욕실 3개, 알파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전 세대의 부부욕실에는 히말라야산 히노끼 욕조가 있어 탁 트인 한강변을 바라보며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 현관을 기준으로 양쪽공간이 분리되도록 마스터룸(대형 주거공간)을 2칸으로 형성해 부모와 자녀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다. 드레스룸을 두 곳 모두에 설치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전용 25~49㎡의 소형평형대는 효율적인 공간배치로 넓은 거주공간을 조성했다. 옵션 선택시 ‘유리포켓도어’를 설치해 침실을 분리하면서 개방감은 그대로 유지했다.

 트리마제는 서울 한강변과 바로 맞닿는 프리미엄 입지를 확보했다. 한강의 물줄기, 에선 서울숲의 그린뷰부터 남산·여의도·잠실 일대까지 보이는 파노라마 조망을 남향으로 사시사철 그림 같은 경관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 앞 강변북로 하부공간에 조성된 나들목과 아파트 진출입구가 연계돼 있어 한강시민공원과의 접근성을 높였다. 교통 인프라도 트리마제의 가치를 높인다. 분당선 서울숲역이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강변대로·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도로의 접근성이 좋아 이동이 편리하다. 성수대교와 영동대교를 넘으면 압구정동·청담동과 연결된다.

 트리마제는 아파트 계약자들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평형대의 계약자에게 ‘홍천 클럽모우CC’ 주중 회원대우 혜택을 제공한다. 홍천 클럽모우CC는 단지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27홀 회원제 골프장이다. 계약자 본인에 한해 계약 1개월 후부터 주중 그린피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혜택은 입주 지정일로부터 5년간 지원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5월이다.

 두산중공업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에 분양홍보관 ‘D 라운지’를 열고 관심을 갖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설명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트리마제 견본주택은 서울 성동구 현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3442-4747.

배은나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