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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문화재단(이사장 신철식)이 2014년 ‘제6회 우호인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국문학 부문에 『한국근현대소설사 1, 2』를 저술한 조남현 서울대 명예교수, 외국문학 부문에 『서양문학에 나타난 죽음』을 저술한 황훈성 동국대 영어영문과 교수, 비교문학 및 문화학 부문에 『경계를 넘어서는 문학』을 저술한 김성곤 서울대 영어영문과 교수가 수상자다. 우호인문학상은 인문학을 중요하게 여겼던 고(故) 우호(于湖) 신현확 전 국무총리의 뜻을 기려 인문과학 분야의 학술 연구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6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