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31돌 기념식이 21일 상오10시 서울시민회관별관에서 최규하 국무총리·김치열 내무부장관·김성주 치안본부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경찰은 기념식에서 안보와 치안 행정에 완벽을 기하고 부조리 척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에서는 치안 일선에서 사회의 안녕 질서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유공 경찰관 37명에게 근정훈장. 43명에게 근정포상, 61명에게는 대통령표창을. 무궁화봉사 왕 12명과 장기근속자 2백40명은 1계급 특진시키는 등 모범 경찰관과 유공방범대원 2천6백6명을 포상했다.
이 자리에서 최 총리는 치사를 통해『언제 어느 곳에서나 명랑하고 건전한 사회건설과 국가발전의 중추적 역군이라는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 맡은바 직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라』고 당부했다. <관계기사 및 수상자명단은 6면에>관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