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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병의원 경영자와 소통…"급여심사 체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기관 경영자들과 소통행정으로 장벽을 허물겠다고 나섰다. 내놓은 대안은 '1일 명예 진료심사평가위원장'으로 위촉해 심사업무를 체험하는 활동이다.

심평원은 의료기관과 소통․공감의 확산을 위해 경상대학교병원장을 1일 명예 진료심사평가위원장으로 위촉하는'의료기관 경영자 심평원 업무 체험사업'을 실시했다.

심평원은 "심평원과 의료기관이 함께 성장․발전하는 상생협력 관계의 구축을 위해 의료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체험사업"이라고 말했다.

업무체험에서는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한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 서비스와 다양한 업무 프로그램(IT센터 견학, 심사 현장 방문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2년도에 시작된 체험사업은 2013년의 경우 서울아산병원 등 수도권(7개), 지방(5개) 등 총 12개 기관의 경영자 45명이 1일 명예 진료심사평가위원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현장체험은 투명한 심사 절차에 대한 의료기관의 이해를 높이고 요양급여의 적용, 청구, 심사 및 평가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이석현 위원장은 “의료기관 경영자의 1일 심평원 업무 체험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 기반을 조성하고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공감 프로그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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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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