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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코리아, 중증 뇌성마비환자 대상 보툴리눔톡신 무료 시술행사 진행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입센코리아는 한국뇌성마비복지회·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와 함께 중증 뇌성마비 환자를 위한 보툴리눔톡신A(디스포트) 무료 시술행사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경제적인 부담으로 치료를 중단한 중증뇌성마비횐자 100여 명을 선정해 치료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서울(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대전(대전성모병원)·대구(칠곡경북대병원)·부산(부산대병원)·광주(전남대병원)·원주(원주세브란스) 등 총 6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보툴리눔톡신은 일반적으로 주름개선 치료제로 유명하다. 하지만 소아뇌성마비나 뇌졸중으로 팔·다리·목에 있는 근육이 경직돼 근골격계 변형으로 운동장애를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정한영(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회장은 "보툴리눔톡신은 경직된 근육으로 근골격계가 변형된 환자의 자세를 교정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치료제지만 건강보험 적용이 제한돼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면 많은 뇌성마비 합병증을 줄이고 재횔치료기간을 단축해 환자 치료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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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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