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북괴·일본인 스위스 정부서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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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제네바30일AP합동】북괴의「세계인 단결위원회 사무국장」을 자칭하는 이동혁과 일본언론인이라고 하는「다찌가와·마사끼」가 30일「스위스」정부 당국의 승인 없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과 미국을 중상하는 발언을 함으로써 공식조사를 받고 있다고 믿을 만한 소식통들이 말했다.

<편집자 주>「다찌가와」는 민청학연사건에 관련, 한국정부에 의해 긴급조치 제4호 위반혐의로 구속 기소되어 징역20년, 자격정지15년을 선고받았으나 75년2월15일 석방됐던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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