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거래업체 4백56곳 제재-올들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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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올들어 지난 6월말까지 금융단의 『불량거래처에 대한정보교환협정』에 따라 제재를 받은 업체는 4백56개소로 집계됐다.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미성 「핸드백」(박순범) 등 4백5개소가 적색 거래처로 분류돼 일체의 신규대출과 지급보증을 받지 못하고 담보권행사 등 채권회수조치를 받았으며 삼기물산과 유영산업(도상태) 등 51개 업체가 적색거래처로 신규대출억제 등 제재를 받았다.
불량거래처로 분류된 이유는 ▲어음빚 수표부도3백63개 업체 ▲1천만원 이상의 연체 또는 대불이 3개월 이상된 61개 업체 ▲수출금융을 지원 받고도 수출을 이행치 않은 업체 29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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