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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미비 식품업소 8백30개소를 적발|27개소 영업정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유해식품단속 중앙대책본부는 27일 전국식품제조허가업소 1천2백4개소에 대한 시설조사를 실시, 시설기준에 부적합한 8백30개 업소를 적발, 이중 27개업소를 영업정지처분하고 나머지 업소에 대해서 시설개수령 및 경고처분토록 각시·도에 지시했다. 시설미비로 영업정지처분이 지시된 식품제조업소에는 서울시내 유명제과업소인 「뉴욕」제과(서울강남구역삼동·위생관리인 없음) 태극당(역삼동·위생관리인 없고 원료사용기록 없음)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조미료제조업소인 매원금포공장(서울영등포구가양동기의1)도 종업원이 보건증을 갖고있지 않아 경고처분토록했다. 「업종별 시설미비 업소수는 과자류 제조업소가 1백96개소로 가장 많고 다음이 식용유지제조업소로 1백31개소이며 두부류 1백22개소, 절임식품·「아이스크림」 각 57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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