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실종 모두 66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중앙재해대책본부는 16일 상오6시 현재 중부지방일원의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34명, 실종32명, 부상24명에 이재민발생 3천8백16명, 건물파괴 1천9백60동등 총35억9천4백54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가장 심해 25명이 사망·25명이 실종됐고 경기도는 4명사망· 6명실종, 경북에서 4명사망, 서울 1명사망, 충북 1명 실종 등이었다.
지역별피해액도 강원도가 가장 심해 24억7천4백14만원, 충북 5억6천9백61만원, 경기 3억9천1백44만원, 경북6천7백26만원, 서울 5천2백12만원, 충남 3천9백61만원의 순이었다.
재해본부가 집계한 피해내용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피해액)
▲건물1천9백60동(2억8천8백30만원) = 전파3백3동, 반파2백73동 침수·기타 1천3백84동▲선박11척(4백7O만원) ▲농경지피해9백25·36정보(6억6천3백71만원) ▲농작물 5천8백58t ▲도로7백2개소 (7억7천8백42만원) ▲하천9백8개소 (14억5천6백만원) ▲수리시설 1백32개소(2억4백26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