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대-황정곤 우승-복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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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양 13일 외신종합】전일본「주니어·테니스」선구권 대회에서 한국의 전창대·황정곤조는 남자 「주니어」부(15∼16세) 복식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나머지 종목에서도 결승 혹은 준결승에 진출, 맹위를 떨쳤다.
13일 전창대·황정곤 조는 일본의「아오끼」·「오오니시」조를 3-1로 물리쳐 패권울 잡았으며 단식에서도 전창대와 황정곤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 한국선수끼리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
또 여자「주니어」 단식에서도 한국의 강정란은 일본 「요시다」를, 김수옥은「아사히다」를 각각 2-0로 제압, 역시 결승에 올랐고 강·김 조는 복식에서도 일본의 「고즈나미」·「마쓰오까」조를 2-1으로 완파, 결승전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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