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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고 족발집 즐겨찾는 네티즌 평가 보니…깜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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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정기고 족발집’.

가수 정기고(34)가 족발집 아들로 부유하게 자랐다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누구세요’ 특집으로 국악소녀 송소희,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가수 정기고, 전 아나운서 김성경,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정기고는 최근 씨스타 소유와의 듀엣곡 ‘썸’으로 인기를 얻기까지 12년간 무명생활을 해왔음에도 “경제적으로 그리 힘들진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기고의 부모님이 상도동에서 25년간 족발집을 운영해왔던 것.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다는 소문에 정기고는 “많이들 드시고 갔다”며 유명 족발집의 아들임을 인정했다.

정기고는 “그래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었다. ‘엄마 만원만’ 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정기고는 3월 방송된 Mnet ‘음담패설’ 출연 당시 족발집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MC 김구라가 “(정기고 족발집이) 한 달에 3억 판다. 진짜다”라고 말한 뒤 “노래하다가 안 되면 족발집 가업으로 물려받아야겠다는 생각해본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정기고는 “그건 한 달 전에도 그렇게 생각했다. 대중적 인지도가 없어서 걱정 많이 했었다”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정기고 족발집, 어디지”, “정기고 족발집, 후기 봤는데 정말 맛있겠더라”, “정기고 족발집, 정기고 때문에 장사 더 잘 되겠네”, “정기고 족발집, 족발 먹고 싶다”, “정기고 족발집, 맛있어서 자주 가는 곳인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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