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2·3·4로 강변 3·4로|16일부터 통행을 무료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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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14일 도심교통난을 완화키위해 시내9개 유료도로중 5개강변도로를 16일부터 무료개방키로 했다.
또 유로도로 무료 개방에 따른 도로보수 유지비를 확보키 위해 남산1,2호「터널」등 4개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1백% (2,3륜차 20원에서 50원, 승용차·「버스」·화물차 50원에서 1백원, 특수차1백원에서 2백원)인상키로 했다.
무료개방되는 5개도로는강남2로 (잠실교∼뚝도수원지)·3로 (제3한강교∼동작동)·4로 (제1한강교∼서울대교)·강변3로 (제1한강교∼금호교)·4로(제1한강교∼2한강교)이며 유료도로로 남는 4개도로는 남산1, 2호 「터널」, 북악「터널」, 용비교.
유료도로의 요금인상에따라 구회수권은 7월말까지 새로 발급되는 회수귄과 병용토록했다.
시관계자는 9개유료도로의 연간 통행료수입은 11억원이며 5개 강변도로의 무료개방으로 6억7천만원의 수입이 줄어들게되나 통행료인상에 따른 4억원의 수입증대로 이를 보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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