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침입 관광객상대 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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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경 형사과는 12일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강도행위를 해온 현역방위병 이상섭이병(21·서울 영등포구신길3동 사무소 근무병)을 강도상해혐의로 검거, 군수사기관에 이첩했다.
이이병은 3월25일 하오 10시30분 중구 태평로1가 「아세아·호텔」504호에 침입, 재일교포 김모씨(25·여·경도시 동구 대화도)의 오른쪽 손목을 과도로 찌르고 욕까지 보인후「사파이어」반지1개·금목걸이1개, 일화 7만「엔」등 모두 34만9천여원 상당의 금품을 강탈하는 등 3차례에 걸쳐 서울시내 관광 「호텔」외국인 투숙객을 상대로 모두 2백49만여원 상당의 금품을 강탈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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