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700만년 전 인류의 얼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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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기원이 70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과학 저널 네이처 최신호는 "과학자들이 2002년 아프리카 차드에서 발굴된 '투마이(Toumai)'두개골을 복원한 결과 유인원이 아닌 인류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복원하자 직립 보행을 하는 호미니드(hominid.사람과-科)의 특징이 드러났다. 사진 위는 최신 법의학 기술로 복원한 투마이의 얼굴. 아래는 3차원 컴퓨터 그래픽으로 복원한 전체 두개골의 형태. 지금까지 최초의 인류는 300만 년 전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 알려져 왔다.

최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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