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가재정예산 3백37억원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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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24일 총리실의 승인을 받아 총 규모 3백37억2천6백6만9천원의 금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로써 금년도 서울시 총 예산은 2천1백22억8천1백4만2천원으로 늘어나 시정사상 처음 2천억원대를 돌파 했으며 당초예산 1천7백85억5천4백97만3천원보다 18·9% 늘어났다.
추경예산중 일반 회계는 2백43억3천3백46만7천원(신강율 23·3%), 특별회계는 93억9천2백60만2천원 (신장율 12·7%)으로 시민 1인당 시세부담액은 작년 1만2백l원 보다 23·3% (2천3백76원) 늘어난 1만2천5백77원이 됐다.
이번 추경예산의 특징은▲주요건설 공사와 계속사업 지원에 중점을 두었고▲정원 조정에 따른 인건비와 잡급직원의 처우개선. 서정쇄신에 관련된 필수경비의 현실화 자금을 계상 했으며 ▲건전 재정을 유지하기 위해 확실한 재원을 세입으로 개상 했다는점 등이다.
추경예산중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시세 60억3천5백34만7천원을 비롯, 이월금 1백12억7천4백11만6천원, 사용료빚 수수료 13억8천4백25만2천원과 기타 과년도수입, 잡수입, 보조금,전입금 등이다.
일반회계 세출의 주요내용은 인건비 6억2천39만6천원, 건설사업 및 계속사업비 1백43억9천3백만원, 서정쇄신에 따른 제반경비 현실화 자금 2억9천9백37만2천원과 기타 공공요금인상에 따른 경비지원제비, 일반사업비, 필수경상비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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