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모두 사살 무장공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간첩대책본부는 21일 하오 지난 19일밤 중동부 전선의 아군지역으로 침투해온 무장공비는 모두 3명으로 아군 수색대가 교전끝에 전원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대간첩대책본부에 따르면 침투한 무장공비 3인조 중 1명은 21일, 1명은 21일 상오 사살한데이어 잔당 1명도 추적끝에 21일 하오 3시40분쯤 아군수색대에 의해 사살돼 전원이 소탕되었다.
아군수색대는 무장공비로부터 AK 1정을 더 노획했는데 이 교전에서 아군 수색대의 피해도 전사 3명·부상 3명으로 늘어났다.
대간첩대책본부는 노확품을 분석한결과 이들이 북괴인민무력부 산하 소속으로 우리 일선지역의 군사 정보탐지의 주임무를 띠고 남파했었다고 밝히고 녹음키를 통해 늘어날 무장공비소탕에 국민들의 협조를 요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