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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도체」증설, 일서도 수입 해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국반도체(경기도 부천시·강진구)는 공장을 대폭 증설, 오는 9월부터 C-MOS 생산량을 현재의 월15만개에서 30만개로 배가할 계획.
이를 위해 이미 지난 1월에 2억5천만원 상당의 증설 설비를 미국에 발주, 6월초부터 3개월 공기로 증설 공사를 벌이고 있다.
C-MOS란 IC집적회로의 일종으로 전자시계·「미니·컴퓨터」 등에 사용되는 것인데 양산 체제를 갖춘 국가는 미국과 일본 뿐 이라는 것.
특히 동사의 C-MOS소자는 일본의 수준을 훨씬 앞지르고 있어 일본의 전자 팔목 시계「메이커」인 동경 「상요」, 「세이꼬」 등에서도 수입해 가고 있다.
올해 수출 목표는 5백만「달러」로 잡고 있는데 지난 4월말 현재1백만「달러」를 돌파,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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