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폭발 영상 포착, "태양이 갑자기 폭발하더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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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 항공우주국]

‘태양 폭발 영상 포착’.

미 항공우주국(NASA)이 태양 폭발 영상을 4일 공개했다.

나사는 최근 국내외에 위기감을 불러일으킨 태양 흑점 폭발 모습을 찍은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공개된 이 영상은 2010년 발사된 ‘태양활동관측위성’(solar dynamics observatory)이 촬영한 것으로 촬영 당시 관측된 태양 폭발의 등급은 A, B, C, M, X등급 중 M6.5로 관측돼 비교적 강력한 수준으로 전해졌다.

나사가 이 같은 영상을 공개한 것은 연구목적 외에도 태양폭발로 인한 근거 없는 위기론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사 관계자는 “태양폭발은 강력한 방사선을 야기하지만 지구의 대기를 뚫고 들어와 지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GPS나 단파 통신 장애 등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양은 통상 11년 주기로 이 같은 활동을 보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태양 폭발 영상 포착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양 폭발 영상 포착, 신기해”,“태양 폭발 영상 포착, 무서운걸”,“태양 폭발 영상 포착, 대박”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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