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과의 정사장면 녹음"|레이 양이 수사관에 진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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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 하원관리위원회 위원장「웨인·헤이즈」의원과의 정사사건 폭로로 미 의회에 말썽을 일으킨「엘리자베드·레이」양은「헤이즈」의원뿐만 아니라 다른 13명의 하원의원 및 2명의 상원의원과도 정사를 갖는 동안 그녀의 침대 밑에 녹음기를 숨겨 놓고 정사현장을 녹음해 놓았다고「시카고·트리뷴」지가 2일 보도했다.
「레이」양은 연방수사관들에게 자기가 침대 밑에 숨겨 놓은 녹음기로 정사현장을 녹음한 후 그 이튿날 자기친구들을 불러 녹음을 틀어 놓고 이를 감상하면서 이에 대한 친구들의 논평도 함께 녹음기에 수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보도.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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