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언론인 8명 징역3∼1년 구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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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검 특별 수사부 이종남 부장검사는 21일 무보수기자를 채용, 정부기관에 공갈을 일삼아 금품을 뜯어온 한국경제신문사장 박병욱 피고인 등 사이비언론인 8명에게 공갈죄 등을 적용, 징역3년에서 I년까지를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언론의 이름을 팔아 공갈행위를 일삼아 언론의 위신을 떨어뜨리고 건전한 언론인에게 누를 끼친 것은 엄벌해야 마땅하다』고 논고했다.
▲박병욱 징역3년▲한경수 (64· 종합신문사장) 징역2년▲허년강 (37· 한국경제기획위원) 징역2년▲한동준(38· 한국경제수도권부장)징역2년▲허방운 (44· 한국경제전무) 징역1년▲윤광규(37· 군경민보사장) 징역1년▲유진억(43·전광신보편집국장)징역1년▲유영균(34·전광신보총무부장) 징역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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