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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의 복수극 『몬테·크리스트』백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무성영화시대에 두차례나(1912년. 23년)영화화됐고 33년「토키」로 3번째 영화화됐던「알렉산더·뒤마」가 남긴 불후의 명작 『「몬테·크리스트백작』이 영ITC「월드·필름」에 의해 75년 4번째로 영화화, 국내에수입됐다.
원전의 번역으로는 물론 고 김내성번안의 『진주탑』으로도 널리 알려져있는 이 이야기는 격동의 「나폴레옹」시대를 배경으로 유망한 젊은 청년「에드몽·단테스」의 비극적인 고난과 파란만장의 복수극을 엮은 작품. 「런던」에서 배우로 활약하다가 감독으로 전향. 「할리우드」에서 활약승인「데이비드·그린」이 연출을 맡고 TV영화에서「햄릿」역을 맡아 큰 성공을 거둔「리처드·체임별린」이 「타이틀·를」을, 「단데스」를 모함하여 불행에 빠뜨리는 「몬테고」역에 「토니·커티스」, 「당글라르」역에 「도널드·프레상스」가 열연하며 이밖에「트레버·하워드」(「화리아」곤부역) 「루이·조던」(「빌포르」역)등이 공연한다.
「로버트·도나르」「엘리사·랑디」주연으로 33년 제작된 동명영화는 ★★★1/2(미「밴텀」사판『TV영화』)의 높은 평점을 얻고있는데 지나치게 홍행을 계산한 홈은 있지만 그 수준이라는 평. 원제 The Count of Monte Cri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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