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음악교실, 관심 있으신가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음악교육전문기관 야마하음악교실(Yamaha Music School) 전문센터와 악기 판매 대리점을 함께 운영할 신규 사업자를 모집한다.

 야마하음악교실은 125년 역사의 글로벌 기업 야마하가 50년 넘게 하고 있다. 야마하음악교실 전문센터는 일본·미국과 유럽·중남미 등지의 40여 국가 7000여 곳에 이른다. 이들 센터에서 음악을 배우는 유아·청소년은 70만명에 이른다. 국내에선 야마하 한국 현지 법인으로 2001년 설립한 야마하뮤직코리아가 2004년 이후 전국 19개 센터에서 야마하음악교실을 열고 있다.

  교육 대상은 만2세부터로, 연령별 성장·발달 단계에 맞춰 수업한다. 듣기, 노래 부르기, 연주하기, 작곡하기, 이미지를 악기 또는 노래로 표현하기 등 감성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아이들의 표현력과 상상력을 길러주고 잠재력과 재능을 이끌어내자는 취지다.

 가령 만 2세는 듣기 능력이 발달하고 호기심이 왕성해진다. 이런 특성을 감안해 음악 흐름을 몸으로 체감하며 리듬을 느낄 수 있는 수업(애플 코스)을 진행한다. 만 3세 수업인 ‘뮤직 원더랜드 코스’에선 아이들이 연상하는 이미지를 노래·신체·악기로 표현하게 한다. 만 4~5세의 ‘주니어 뮤직 코스’에선 보다 세밀하고 표현력 높은 연주를 할 수 있게 한다. 초등생 대상 ‘주니어 스텝 기초 코스’에선 악보를 읽고 그리며, 감성과 창조성을 악기 연주로 표현할 수 있게 돕는다.

 야마하뮤직코리아가 모집 중인 사업자는 야마하음악교실과 야마하 악기 대리점을 함께 운영하게 된다. 매장 면적은 165㎡(50평) 이상이면 된다. 국내 모든 지역이 대상이며 서울 등 전국 광역시와 경기도에서 사업 희망자를 우선 모집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http://kr.yamaha.com) 02-3467-3365, 3367.

성시윤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