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79개소 무료화|주차료는 한시간 백원으로 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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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25일 오는 3월1일부터 1백2개소의 공영주차장중 79개소를 무료화하고 도심부15개소를 민영화하며 나머지8개소를 폐쇄, 임시정차만 허용키로 했다. ‥
또 민영주차장의 주차료를 시간당 30원에서 1백원으로 대폭 인상해 주기로했다.
시의 이같은 조치는 노폭이 좁은 도심권의 장기주차지역을 없애는 한편 주차요금인상으로 주차시간을 단축케해 도심지 교통체증을 완화키 위한것이다.
주차장 민영화로 거둬들이는 점용료는 연간 7천3백만원선.
민영화되는 15개 주차장은 다음과 같다.
◇중구 ▲시청앞(을지로1가194) ▲여성회관앞(남대문로5가28의6) ▲남산팔각정 ▲동북고교옆(쌍림동148) ▲무학주차장(무학동76)
◇종로구 ▲명륜 「슈퍼마키트」앞(명륜동4가188) ▲수운회관앞(경운동8)
◇동대문구 ▲홍릉갈비집앞(청량리2동520의56)
◇성북구 ▲성북 상가앞(동소문동5가119)
◇마포구 ▲대성주차장(공덕동118) ▲용강주차장(용강동50의13)
◇용산구 ▲중앙경리단앞(용산동2가8) ▲청파식당건너펀(청파동1가140의2)
◇서대문구 ▲갈현주차장(갈현동133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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