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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위청 관리 경악|미 동해 제해권 상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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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3일AFP동양】일본방위청 고위관리들은 미 해군이 동해에서 막강한 소련함대에 제해권을 상실했다는 미 해군의 시인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들 관리들은 크게 증강되어온 소련태평양함대가 현재 1백25척의 잠수함을 포함, 7백55척의 군함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있으나 이에 반해 미제7함대는 항공모함 3척·잠수함 5척 등 총60척의 군함이 전부라고 밝혔다. 방위청관리들은 소련이 동해를 훈련장으로 이용하고있으며 그들의 해군부대들이 「쓰가루」와 「쓰시마」해협을 빈번히 통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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