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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은 나눠 피운다" 옛말 … 공공장소 흡연 땐 자아비판
중국이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흡연자 천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이다. 중국은 흡연인구 3억 명이 넘는 담배 대국이다. 공산당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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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부시 긴급 전화회담 "강력한 공동대응책 마련"
일본 정부는 9일 숨가쁘게 움직였다.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했다는 소식을 접한 오전에 긴급 고위 안보관계자 회의를 소집했으며, 총리 관저에 긴급대책실을 마련했다. 이어 오후엔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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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개발 계속 땐 일본도 핵무장해야"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이 지난해 12월 미국 방문 당시 딕 체니 미 부통령 등 고위 관리들과의 회담에서 일본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일본 시사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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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파문]日, 경수로 지원 일시 중단 검토
북한 핵 문제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행보가 긴박하게 이어지고 있다. 베이징(北京)에서 중국 측과 이 문제를 협의한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서울을 거쳐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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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프 나이박사 '북한 인공위성'관련 인터뷰
북한이 발사한 '그 무엇' 을 놓고 전세계가 수수께끼 풀기에 매달려 있다. 조지프 나이 박사는 이 분야 최고 권위자의 한 사람이다. 그는 95년 발표된 '나이 보고서' 로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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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간 탄도미사일 북한,개발에 돌파구”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가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개발에 돌파구를 연 것이란 분석까지 나오면서 한반도 부변 강국들을 긴장으로 몰아 넣고 있다. ◇ 일본 = 일본은 북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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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日미군 감축 안해 - 코언 미국 국방장관, 요격무기 공동개발 촉구
[도쿄=노재현 특파원]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사진)과 규마 후미오(久間章生) 일본방위청장관은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주일미군을 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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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국과 군사협력 모색/내년초 첫 회담
◎북핵·미사일문제 거론 【동경 공동=연합】 일본은 내년초 중국과 북한 핵문제를 포함한 양국간의 군사·안보문제에 관한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일본 방위청 소식통이 29일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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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PKO 합동훈련/지뢰제거기술도 협력
◎미측 제의… 올 여름 구체협의/조일신문 【동경=연합】 미국과 일본은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요원의 공동훈련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13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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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 사죄만으론 안된다"|여성 단체들, 일 총리 방한 앞서 활발한 움직임
오는 16∼18일 예정된 일본 미야자와 (궁택희일)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한국인 여자 정신대 문제에 대한 일 정부의 공식 태도에 여성계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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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동해군 감축 개시/낡은함정 퇴역ㆍ해체
◎일 근해훈련 작년부터 줄여/방위청관리 밝혀 【동경 AP=연합】 소련은 극동지역에 배치한 해군함정 및 항공기를 감축하고 있다고 일본방위청 고위 관리들이 5일 말했다. 히요시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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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 총 참모장 양득지 19일 방일
【동경 AP=연합】중공군 총 참모장 양득지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히비노·겐」 일본 방위청 대변인이 15일 발표했다. 「히비노」 대변인은 미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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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민간차원서만 북한과 교류"
【동경=최철주·박보균특파원】「나까소네」 (중증근강홍) 일본수상은 12일 『일본은 북한과 민간중심으로 교섭, 교류를 가질뿐이며 그이상은 나가지 않는다』고 말하고 한국의 뜻을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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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공 군함 상호기항 미결정
【동경 AP=연합】일본 방위청고위관리로는 처음으로 「나쓰메」(하목청웅)차관이 중공을 방문한 것은 일-중공관계의 『진일 보이긴 하나 양국 군함의 상호 기항이나 합동군사훈련에관한 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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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위청 차관 방중
【북경AFP=연합】「나쓰메」 (하목청웅) 일본방위청 차관은 중공과 일본간의 군사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9일 북경방문 길에 올랐다. 북경의 소식통들은「나쓰메」차관이 1주일간의 중공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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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반도에 전운
【동경 8일 AP합동】중공은 등소평 부수상이 지난 7일 동경에서 「오오히라」일본수상과의 회담 시 「베트남」에 대해 응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과 때를 같이하여 중공남부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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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위청 관리 경악|미 동해 제해권 상실
【동경3일AFP동양】일본방위청 고위관리들은 미 해군이 동해에서 막강한 소련함대에 제해권을 상실했다는 미 해군의 시인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들 관리들은 크게 증강되어온 소련태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