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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해·크림반도 봉쇄 위기 처한 러, 북극항로에 사활 걸어
━ 대양 진출 난관 부닥친 러시아 러시아와 중국이 지난달 21일 동해상에서 양국의 군함 10여 척과 항공기 30여 대를 동원해 연합 해상훈련을 벌이고 있다. [타스=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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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컨테이너 절반 지나는 곳…中, 그 바다 향해 화염 뿜었다 [지도를 보자]
“이 물길, 어디일까요”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 힌트 「 ① ‘금문고량주’ 원산지 진먼다오(金門島·금문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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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의 퍼스펙티브] 주변국에 크게 뒤지는 한국의 잠수함 전력 보완 시급
━ 한반도 해역 누비는 미·중·일·러 잠수함 잠수함 전력은 최후의 군사력이다. 바다 밑 깊숙이 숨겨져 있는 가장 은밀한 군사력이기 때문이다. 모든 국가가 서로 두려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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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한국도 항공모함 굴기?
항공전력 이용한 작전능력 확대 기대… 항모 생존·효율성에 의문 많아 함재기를 운용하는 항공모함(이하 항모)은 해군 함정 가운데 가장 크고, 해군력 증강의 정점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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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21세기 함포외교’…한·미·일 중심 동북아 질서 흔든다
중국과 러시아가 23일 자국 전략폭격기를 투입,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무단 진입했다. 러시아는 A-50 정찰기로 한국의 독도 영공까지 침입했다. 이를 두고 러시아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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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러 군용기 영공 침범에 "중·러가 미국에 악몽 선물했다"
23일 헌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진입한 중국의 전자전 정찰기 Y-9JB. [사진 일본 항공자위대]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에 대해 서방 언론들은 러시아와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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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미·중 대결 속에서 한반도 문제 풀어야
━ 사드 갈등 해법은 폭발 직전의 화약고, 이것이 문재인 대통령을 맞이하는 벼랑 끝의 한반도 안보 상황이다. 우리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서 평화와 통일에 이르는 한반도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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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장급 4명 지휘 아래 3개 함대 100여 척 무력시위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 인공섬 주비자오에 세운 등대. 남중국해 인공섬에 4개의 등대를 운영하는 중국은 메이지자오에서 5번째 등대를 곧 가동한다고 10일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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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노무현의 유산
박보균대기자서귀포 먼 바다는 태평양이다. 그곳 해군기지는 파도 너머를 응시한다. 위치는 서귀포 강정(江汀). 그곳에 노무현의 야망이 서려 있다. 노무현 시대에 짓기로 결의한 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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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 정신’ 망각한 중국, 海禁정책 펴다 식민의 아픔
정화는 62척의 선단과 2만8000여 명의 승무원으로 구성된 대규모 원정대를 이끌고 모두 7차례에 걸쳐 탐험에 나섰다. 동남아시아의 자바·수마트라, 인도양 콜카타, 페르시아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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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부산(釜山)이야기
‘동래의 부산’에서 ‘부산의 동래’요즈음 뜨고 있다는 부산을 최근에 다녀왔다. 영화 ‘국제시장’을 보면서 많이 운사람 일수록 부산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부산을 배경으로 천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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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독도 일본 주장은 이래서 허구
송의호 기자 지난해 일본 시마네(島根)현은 『다케시마(竹島) 문제 100문100답』이란 책을 발간했습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논리를 담은 겁니다. 이에 경상북도 독도사료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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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부 리더십이 그립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 리, 외로운 섬 하나…”로 시작되는 대중가요 ‘독도는 우리 땅’의 주인공은 신라 장군 이사부다. 우리에겐 막연히 울릉도(우산국)를 정벌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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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중국해 실탄 훈련” … 중국과 긴장 고조
베트남 해군이 남중국해에서 실탄 사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혀 중국과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훈련 해역이 베트남 영해이지만 중국과 한창 영유권 분쟁이 진행 중인 남중국해 일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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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0만 대군 맹신한 고종, 일본 패배에 ‘베팅’
러일전쟁이 터진 직후인 1904년 2월 9일 제물포에서 일본 군함의 공격을 받고 불길에 휩싸인 러시아 함정 ‘바랴크’와 ‘코리예츠’. 러시아 측은 격침된 게 아니라 자폭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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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0만 대군 맹신한 고종, 일본 패배에 ‘베팅’
러일전쟁이 터진 직후인 1904년 2월 9일 제물포에서 일본 군함의 공격을 받고 불길에 휩싸인 러시아 함정 ‘바랴크’와 ‘코리예츠’. 러시아 측은 격침된 게 아니라 자폭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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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35) 북한은 바다에 나설 수 없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 해군 항공모함 위로 폭격을 마친 비행기가 불안하게 착륙하면서 5인치 로켓탄(하얀 점선 안)을 떨어뜨리고 있다. 다행히 로켓탄은 터지지 않아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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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동북아의 대란대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동북아는 요동친다. 그 무대는 바람 잘 날 없다. 갈등의 전개는 동시다발적이다. 당사국들이 총출동했다. 중국과 일본의 센카쿠(尖閣· 중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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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동북아의 대란대치
동북아는 요동친다. 그 무대는 바람 잘 날 없다. 갈등의 전개는 동시다발적이다. 당사국들이 총출동했다. 중국과 일본의 센카쿠(尖閣· 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영토 분쟁은 재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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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중국의 복수극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중국’은 기세다. 중국의 외교 공세는 거침없다. 거칠게 밀어붙인다. 일본은 백기를 들었다. 중국인 선장을 일본 법정에 세우지 못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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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중국의 복수극
‘중국’은 기세다. 중국의 외교 공세는 거침없다. 거칠게 밀어붙인다. 일본은 백기를 들었다. 중국인 선장을 일본 법정에 세우지 못했다. 2010년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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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북한 군사협력 우려
【워싱턴=한남규 특파원】소련은 주요군사력 감축발표에도 불구하고 극동 및 태평양지역에서 군사력 현대화를 계속하고 있다고 27일 미국행정부가 평가했다. 리처드 체니 미 국방장관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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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동해제해권 장악기도
【뉴욕=연합】소련은 80 년대에 들어 당 서기장「고르바초프」의 집권과 함께 동아시아를 비롯한 태평양전역에서 육·해· 공군사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같은 군사력팽창은 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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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동함대 동해진입|항모 칼빈슨·미드웨이호등 해상훈련
【동경=신성순특파원】전후최대규모로 알려진 미해군의「프리틱스85」훈련에 참가했던 원자력함모 칼빈슨호 (8만1천6백t)와 함모 미드웨이호(6만2천t)를 중심으로 하는 2개 항공모함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