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억제 없는 저강권 부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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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한병송신민당대변인은 19일 경제장관합동회견에서 밝힌『경제시책기본방향은 새로운 구상과 뚜렷한 시책이 없다』고 논평했다.
한대변인은 ▲공공요금의인상억제는 한날 구두선에 불과하며 지난 연말에 모두 인상해 놓고 이제와서 억제한다는 것은 눈감고 아옹하는 격이며▲물가의 앙등억제없이 저축만을 강요한 것은 국민대중의 희생만을 가져온다고 주장하고 물가상승률10%선 유자는 가공적인 환상으로 이는 75년도의 실례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생활파 직결되는 생필품만이라고 급격한 앙등을 억제하는 구체적방안으로 서민생활안전을 도모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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