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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에 동생 수감 |게바라 여동생 증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쿠바」의 혁명가였던 고「체·게바라」의 여동생은 또 다른 「게바라」형제 중의 한 사람이 1년전부터 「아르헨티나」 감옥에 수감돼 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태생인 「게바라」의 4형제와 1명의 여동생은 공산혁명 가족으로서 「체·게바라」는 67년「볼리비아」에서 처형됐으며 여동생인 「안나·마리아·게바라」양은 「아르헨티나」의 반정부단체를 돕기 위해 「유럽」으로 건너와 현재 「로마」에 머무르고 있다.
「마리아」양은 영국철학자고 「러셀」경이 「라틴아메리카」에서의 억압사실을 규명하기 위해 설치한 이른바『러셀법정』에 출두, 그의 오빠 중의 한사람인「환·마르틴·게바라」(31)가「아르헨티나」에서 「게릴라」활동중 작년 2월 체포되어 현재 수감중이라고 증언했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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