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오륜관전 거부 팔레비왕 테러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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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계「올림픽」경기가 열릴 때마다 만사를 제쳐놓고 관전을 했던「이란」의「팔레비」국왕은 오는 2월4일 개막할「인스부르크」동계「올림픽」은 참전하지 않기로 했다.
세계정치 지도자중「포드」미대통령과 더불어「스키」광으로 알려진「팔레비」왕이 이번 동계「올림픽」관전을 취소한 것은「팔레스타인」「게릴라」들의「빈」석유수출기구본부 습격사건으로「인스부르크」에서도 납치사건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고 최근 중동「아랍」국가와 여러가지 분쟁이 발생한 것이 주요원인이라고.【테헤란·로이터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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