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해 경기회복을 위해 실시했던 불황업종에 대한 비축사업을 올해에도 계속 하기로 했다.
12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새해 비축사업을 위한 운용 대금규모는 한은 차입금 4백9억원과 조달 기금 25억원 합계 4백39억원으로 75년도의 자금규모 4백39억원과 비슷한 규모다.
비축 대상 품목은 작년의 18개 품목에서 5개 품목이 줄어든 13개 품목인데 경기가 회복된 「나일론」사·PP섬유·생사 등 7개 품목이 빠진 반면 작년 하반기부터 재고가 누증되고 있는 신문용지(중질지)·「시멘트」등 2개 품목이 새로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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