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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부르크츠 동계올림픽 출전|이영하·권복희 추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대한빙상 경기연맹은 27일 제12회 「인스부르크」동계「올림픽」에 출전할 빙상후보선수로 남자부의 이영하(경희대), 여자부의 권복희(유봉여고)를 대한「올림픽」위원회(KOC)에 추천했다.
1, 2차 선발전을 통해 이영하는 지난 19일 1천5백m에서 2분9초5, 26일5천m에서 7분38초F로 각각 2개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호조를 보였고 권복희는 26일 5백m와 1천m에서 우승했다.
한편 KOC와 대한체육회로부터 한국대표 선수단 구성을 위임받은 김택수회장은 「피겨·스케이팅」의 윤효진,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영하 선수와 그 밖의 1명을 파견 할것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회장은 26일 올해 최종 이사회에서 이영하 선수의 「올림픽」파견을 시사했으나 나머지 1명의 선수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언질을 나타냈으며 임원도 2∼3명선으로 축소, 한국선수단은 5명선이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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