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목등 6명 구속|어제 인항한 「퀸·스타」호 또 보석밀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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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지구 밀수합동 수사반은 내일 K해운소속 외항선을 이용한 금괴·보석밀수사건에 관련, 신병을 확보 중이던 총 두목 신현길씨(42) 부두목 김동수씨(50·K해운 부산주재 상무)등 6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하고 24일 입항한 「퀸·스타」호 선원15명을 밀수혐의로 검거, 수사를 계속하고있다.
한편 검찰은 24일하오 입항한 「퀸·스타」호를 급습, 밀수 보석류 5천만원 어치를 압수하고 하주를 찾고있다.
검찰은 또 판매총책인 한태동씨(금은 세공상·광명사주인)의 처 양길자씨를 중심으로 한 서울·인구 등지의 판매조직을 캐기위해 수사진을 현지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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