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강연 많이한 언론계 출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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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임 대변인은 명강연과 조리 있는 언변으로 유명하다.
유신 선포 후 청와대 사회담당 특병보좌관으로서 50여개 학교를 찾아다니며 유신체제에 대해 강연을 하고 학생들과 대화를 가졌다.
서울대 문리대 철학과를 졸업,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니먼펠러」장학금을 받아 국제정치학을 연수했으며 민국일보 편집부국장, 한국일보 논설위원을 거쳐 청와대 사회담당특별보좌관으로 지난 70년에 들어가 만5년만의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임 대변인은 특별보좌관으로 있으면서 각 대학과 새마을 연수원·「텔리비젼」·신문대담 등에서 시국 해설을 해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근대사와 지식인』이 있다.
취미는 고전음악감상과 등산이며 가족으로는 부인 김영자 여사와 2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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