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씨에 공항철도 서해 바다열차 인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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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씨를 맞아 공항철도가 주말 및 공휴일에 운행하는 서해 바다열차 이용객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주말(22∼23일) 바다열차 이용객은 1,734명으로 전주(1,283명)보다 451명이 늘어났다. 열차에는 봄 산행시즌을 맞아 무의도 산행에 나선 산행객들이 많았으며, 소무의도 무의바다누리길과 마시안 해변 갯벌체험 등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여행객도 많았다.

한편 공항철도는 지난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추석연휴 제외)에 영종도 용유바닷가에 인접한 용유임시역까지 가는 서해 바다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서울역→용유임시역은 오전 7시 39분부터 오후 5시 39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매시 39분에 서울역을 출발하며, 용유임시역→서울역은 오전 9시 27분부터 오후 7시 27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매시 27분에 용유임시역을 출발한다.

용유임시역 인근에는 용유8경으로 유명한 거잠포와 마시안 해변, 무의도/소무의도/실미도, 선녀바위 해변, 왕산 해변을 비롯해 M.T 명소이자 사계절 여행객들로 붐비는 을왕리 해변이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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