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백여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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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베이루트 8일 로이터합동】「레바논」의 좌익 회교도와 우익 기독교도는 6일부터 7일 밤까지 치열한 총격전을 벌여 수도「베이루트」시에서 1백 여명의 사망자와 3백명의 피납자를 낸데 이어 8일 또다시 최소한 70명이 양파간의 살육전에서 희생됨으로써 「레바논」의 내전 상태는 가일층 격화되었다.
이날 「라쉬드·카라미」수상은 처음으로 「레바논」이 내전 상태에 있음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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