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풍속사범 경찰서 일제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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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연말연시를 앞두고 청소년들의 풍기단속에 나선 서울시경은 6일부터 8일까지 술집과 여관 등 유흥접객업소를 대상으로 각종 보안사범 3천9백36명을 적발 이 가운데 1명을 입건, 1천3백49명을 즉심에 넘기고 나머지는 훈방했다.
경찰에 적발된 보안사범을 종류별로 보면 음란행위14, 부녀희롱 21, 장발 2천8백48, 도박 16, 사행행위 2천7백64건이었다.
경찰은 또 미성년자를 받아들인 유흥업소 7개소, 숙박업소 2개소를 적발, 서울시에 행정조치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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