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직원 가장 대낮에 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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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3일하오 2시쯤 관악구 동작동반도 「아파트」 65동 505호 오성진씨 (52·상업)집에 30세쯤된 괴한 1명이 동직원을 가장하고 들어와 혼자 집을 보고 있던 가정부 김진자양 (20) 을 「재크나이프」로 위협, 방안에 몰아 넣고 「나일론」끈으로 손발을 묶은 뒤「밍크」목도리 2벌 (싯가 50만원) ,「카메라」·녹음기 등 모두 64만원 어치를 뺏어 달아났다.
김양에 따르면 범인은 1백70m의 키에 경상도 사투리를 썼으며『주민등록관계로 왔다』 며 집안에 들어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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