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공에 완패 준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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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국은 28일 속개된 제18회 「스카디나비아」「포픈」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결승전에서 강호 중공 「팀」과 접전끝에 3-0으로 분패,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한항공 단일 「팀」인 한국은 손충순이 중공의「창·테임」을 맞아 선전했으나 노련한 「창」의 맹렬한 공격에 눌려 2-0으로 패배했으며 김순옥마저 중공의 「리브 친 엔」에게 2-0으로 패퇴했다. 이어서 벌어진 결승전 복식에서 김순옥-손혜순조는 중공의 「리밍」및 「리브 친 엔」조와 마지막 접전을 벌였으나 3「세트」「풀·게임」 끝에 2-1로 짐으로써 총산 전적 3-0으로 중공에 우승을 안겨주었다.
이날 역시 결승전에 진출한 중공 남자단체 「팀」은「홈·팀」인 「스웨덴」을 3-1로 누르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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