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예산 증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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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회보사위는 17일 보사부소관 예산안조정심의에서 공해사업예산 5천8백 만원을 증액, 당초예산 1억3천만원에서 1억8천8백만원으로 늘렸다.
보사위는 공해가 날로 심해지고 있는데 비해 내년도 공해예산이 올해예산(1억5천만원) 보다 2천만원이 줄었다고 지적, 나병협회 보조예산등에서 삭감했던 5천8백만원을 공해신규 장비 도입비로 전용토록했다.
보사부 공해당국자는 늘어난 예산으로는 자동공해 측정망 3대를 구입할 수 있어 당초 장비도입 예정 6l대의 5%가 해결되었으나 아직도 공해예산은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전옹된 예산내용은 나병협회보조비중에서 1천5백만원·사회사업훈련원 보조비에서 2천4백만원·직업 보도소 보조금 2천만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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