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만t급의 유조선 선라이스호 명명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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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울산=이종호 기자】현대조선이 여섯 번째로 건조한 23만t급 대형유조선이 18일 장예준 상공장관·안사리 이란 경제재무장관이 참석한가운데 길전식 민주공화당 사무총장 부인 유명숙 여사에 의해 페어필드·선라이스 호로 명명됐다.
지난73년 4월에 계약을 맺고 74년 6월에 착공한지 1년5개월만에 완공된 이 6호선은 선가가 약 3천2백만 달러로 오는12월1일 선주 측인 소라·행커 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유조선은 또한 리베리아 국적을 갖고 일본의 저팬·라인에 용 선되어 취 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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