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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고건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11일자로 허연 전남지사를 의원면직하고 후임에 내무부 지방국장 고건씨를 승진 발령했다. <프로필 2면>
정부는 이와 함께 내무부 지방국장에 손재식 충남부지사를 전보 발령하는 등 부이사관급 9명을 이동하는 한편 전남도경국장 유태성 경무관을 직위해제하고 후임에 강두현 치안본부교통과장을 전보 발령했다.
전남지사와 도경국장의 돌연 경질은 서정쇄신작업의 일환으로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의 부이사관급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전직)
▲충남부지사 임성재(강원부지사) ▲강원부지사 전영춘(광주시장) ▲전남부지사 정채진(충북부지사) ▲충북부지사 정규남(인천시장) ▲내무부 지방국 새마을담당관 김형배(강원도 기획관리실장) ▲광주시장 전석홍(내무부지방국 새마을담당관) ▲인천시장 김재연(내무부 지방행정연수원장) ▲내무부 지방행정연수원장 한정수(전남부지사)
◇고건 지사 약력 ▲전북 옥청 출신(37세) ▲서울대 문리대 정치학과 졸업(60년) ▲고시행정과 합격(61년) ▲전북도 식산국장(68년) ▲전북도 내무국장(70년) ▲내무부 지방국 새마을담당관(73년) ▲강원도 부지사(73년) ▲내무부 지방국장(73년) ▲이사관 승진(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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