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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3월 26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 자치 행정

부산시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입구에 ’지구촌 젊은이의 광장‘을 조성,28일 개장식을 가진다.광장은 지난해의 3대 국제경기대회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됐다.월드컵 4강 주역인 히딩크 감독과 황선홍 등 태극전사 28명의 풋 프린팅·사인·메시지 등이 담긴 동판과 아시안게임의 마라톤 우승자 이봉주, MVP인 일본 기카지마 코슈케(수영) 등 20명의 풋·핸드 프린팅이 설치됐다.

*** 지역 축제

‘제3회 사상 꽃축제’가 26∼30일 엄궁동 부산화훼공판장에서 열린다.꽃축제에는 ▶장미·국화·카네이션 등 절화(切花) ▶호접·석부작·목부작 등 분화(盆花) ▶분재·화목류 등 관엽의 품평회와 전시회가 펼쳐진다.주최측은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천 명에게 꽃씨를 무료로 나눠주고 각종 봄꽃을 시중가보다 30% 할인 판매한다.행사장 주변에서는 도자기 빚기 체험행사 등도 마련된다.

*** 자녀 교육

해운대관광고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부산시청 전시실에서 곤충생태전을 연다.전시 곤충은 나비·메뚜기·잠자리·사마귀·딱정벌레 등 국내 곤충 8백40종(3천6백57개체)과 전갈 등 국외 곤충 1백44종(3백75개체)이다.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살아 있는 나비 3천마리를 날리는 행사와 ▶유리관에 장수풍뎅이 애벌레 1백마리 전시 ▶수족관에 수서곤충 2백 마리 전시 ▶시청광장에서 나비 날리기 행사 등이 있다.

*** 사건 사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부산지원은 1월 호주에서 수입된 생우 2백85마리의 검역절차를 마치고 22일 반출이 시도됐으나 한우협회 회원들의 반발로 무산됐다고 밝혔다.이 과정에서 생우 7마리가 폐사했다.수입업자가 23일 밤에도 1백5마리를 전북 진안군 농장에 옮기려 했으나 한우협회 회원들의 저지로 인근 임시 농장에 하역해놓고 있다.수의과학검역원 부산지원에 있는 나머지 수입생우 1백73마리는 아직 반출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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